달서구가 23일 오전 10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7명을 대상으로 직무,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는 고령, 신체 장애 등으로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 분야별 일자리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 직무 교육 등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지난해 12월, 장애인 대상 복지형일자리 75명, 일반형일자리 42명, 총 117명을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하였다.

전년도에 비해 11명이 늘어난 일자리에 1월2일부터 참여하고 있다.

 

복지일자리참여자 75명은 중증 23명, 경증장애 52명으로 일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발하였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계도에 10명, 동주민센터, 시설 등에 35명이 급식, 환경도우미 업무 등을 수행하고, 도서관과 우체국에 10명이 사서 및 우편물 분류 일을, 종합사회복지관에 20명, 장애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에 주14시간(월56시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 7명이 포함된 일반형일자리 참여자 42명은 동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행정도우미로 일 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을 보장하고, 자립 의욕을 높이도록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고용창출을 더욱 확대하여 재활의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