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로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전자, 대구광역시와 함께 육성한 C-Lab 액셀러레이팅 14기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가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발표와 전시, 네트워킹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종합 시상식으로,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와 KASIT,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빌리티 하드웨어‧소프트웨어‧테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12개사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원장상, 언론홍보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C-Lab 14기 선정기업인 ’㈜위밋모빌리티‘는 등시선 기술과 교통 지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수 차량의 복수 경유지 방문 순서 최적화 솔루션인 ’루티(ROOUTY)’를 개발하고 있다. 당사 솔루션은 AI 기반의 운송 유형별 빅데이터 학습을 통해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며, 배차 소요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운행시간, 거리, 비용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운송체계를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밋모빌리티 강귀선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가 SaaS 형태로 산업별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물류, 유통 분야를 넘어 모빌리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수요를 이끌어 낼 것이다.”라며 “본 서비스를 통해 차량 관리뿐만 아니라 배차 최적화의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여, 배송기사의 과도한 업무나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 물류, 유통 산업과 ESG 경영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위밋모빌리티는 C-Lab 14기를 거치면서 기존 B2C 서비스 모델을 B2B로 전환했고, 빠른 속도로 거래선을 확장해오고 있다.” 며, “현재 선정 중인 C-Lab 15기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대구센터 직접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스케일업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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