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영주’, 홈플러스 영주점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 농특산물관 ‘The 영주’가 홈플러스 영주점 1층에 오픈했다. 

1일 오픈한 “The 영주” 영주점은 지난 26일 오픈한 ‘The 영주’ 칠곡점에 이어 2호점.

영주시 농특산물관 ‘The 영주’는 지난 7월 15일 영주시와 홈플러스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The 영주’ 영주점에는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한 12개 지역 업체가 참여한다. 홍삼제품, 부석태로 만든 두유, 도라지가공품, 전통부각, 신선한 맛의 사과주스, 전통장류, 천연벌꿀, 발효유제품, 전통차, 영주의 맛 간쫄면, 호두정과, 꽃차 등 80여종의 우수한 제품이 입점했다.

시와 홈플러스는 향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The 영주’ 매장을 추가 오픈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지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홈플러스 방문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홈플러스 영주점 1층에 입점했다.

영주시 농특산물관 ‘The 영주’ 브랜드이미지 홍보기능을 강화하고 쇼핑객의 선호도를 고려해 내부 진열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이 끝나면 홈플러스 영주점 지하 1층으로 이동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황태동 홈플러스영주점장은 “영주하면 떠오르는 대표 특산물 인삼, 사과, 한우 외에 이렇게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며 “영주시 농특산물관 ‘The 영주’의 홈플러스 입점은 홈플러스와 영주시의 농가,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The 영주’ 홈플러스 영주점은 우리시의 다양한 제품을 지역 안에서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오프라인 전문관이며, 지역특산물을 알리는 훌륭한 공간으로써 지역 먹거리를 실속가에 만나볼 수 있어 더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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