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원황배, 베트남 수출 선적식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 공검농협은 12일(금) 임직원 및 회원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원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16톤으로 공검면 70농가가 약 50ha에서 생산한 배(원황)이며 베트남으로 수출하여 현지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검농협은 고품질의 배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 향상과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 증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진기 조합장은 “회원농가들이 땀 흘려 재배한 보람이 있어 기쁘고, 지속적인 수출 증대에 심혈을 기울여 농가 안정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성행제 공검면장은 “한 해 동안 배 재배에 고생한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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