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디지털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대구 연경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대구 연경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연경지구는 약 8천 가구와 2만여명의 수용 인구가 예정된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개발 초기부터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개발이 예정된 경우가 많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더해 팔공산과 동화천을 끼고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앞서 분양한 공동주택들은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단지 인근 상업지구가 조성 예정돼 도보로 다양한 쇼핑과 문화, 생활편의시설을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서쪽으로 초·중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연경지구 내 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15, 1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09가구, 84㎡B 139가구, 104㎡ 244가구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연경 아이파크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 세대 판상형 중심 평면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주부들의 작업동선을 고려한 주방 배치와 드레스룸,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 등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성 높은 설계가 적용된다”며 “또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월패드를 통해 난방, 도어록, 환기, 날씨 정보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단지 내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밖을 나가지 않고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단지 중심부에는 수공간과 다목적 잔디마당이 어우러진 오픈 스페이스 광장인 그린카펫이 조성되며, 유아놀이터와 다양한 공간을 조망할 수 있는 티하우스도 설치된다. 아이들을 위한 숲속 놀이공간인 쿨링플레이그라운드도 단지 내 2곳이 조성된다. 전체 주차대수의 약 1%의 최소 지상주차만 가능토록 설계,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가 1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구 연경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대구시 동구 내 들어서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희소성은 물론 택지지구 완성 시 미래가치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다”라며 “배산임수의 입지와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주목도로 조기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 599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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