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디지털경제) 영남대가 보유한 태양광 에너지 관련 특허기술이 민간 기업에 이전됐다.

영남대는 한얼누리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제어장치 및 제어방법’을 포함한 특허기술 3건을 기술이전료 1억5천만원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화학공학부 정재학 교수가 개발한 이 기술은 태양 일사량에 의존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형태가 아니라 배터리 시스템을 이용해 원활한 전력 사용 및 관리가 가능한 기술이다. 영남대 측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시시각각 변하는 일사량에 따라 변하는 전력 품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배터리 수명도 10~20% 연장되기 때문에 관리 비용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영남대가 태양광 관련 특허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디지털경제 DB)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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