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이달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1차의 성공에 이어 2차에서도 탁월한 설계와 제품력으로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 공인중개사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경우, 대구국가산단에만 1~3차 단지를 선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시리즈 아파트는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또 최고경쟁율이 518:1을 기록했던 동대구 반도유보라에 열광했던 대구시민들의 브랜드 선호도도 높아 2차, 3차 분양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실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이 들어설 대구국가산단은 1단계 조성이 완료되고 2단계 착공에 들어가면서 직주근접 주거신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국가산단 내에는 3천여 세대의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기업체 계약완료와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가동 중인 기업이 늘면서 각 건설사들의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 527세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 775세대, 대창건설 598세대, 대방건설 896세대, 영무건설 944세대, 미래도건설 704세대, 서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아파트) 1천38세대 등 약 5천500여 세대가 올해 분양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국가산단의 주거신도시 변화에 걸맞게 반도건설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구성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전세대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4Bay, 알파룸, 최상층 다락(일부세대) 등 반도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며 “또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0’은 전용면적 74㎡, 78㎡, 총 527세대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2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투시도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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