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건설은 15일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는 연경지구 맨 앞자리 C-4블록(연경동 57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규모로 ▶전용 84㎡A(246세대) ▶전용 84㎡B(169세대) ▶전용 115㎡(212세대) 등 총 627세대 중대형 위주 공동주택이다.

동화 아이위시가 들어서는 연경지구는 대구에 몇 안 되는 친환경 주거지로, 택지분양 단계에서부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총 7천500여 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2만여 명의 유입인구가 예상되는 친환경 택지개발지구이다. 동화사, 파계사, 갓바위 등을 품은 대구의 명산 팔공산에는 골프장, 온천, 야영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시설들도 위치해있어 입주민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가깝고 편리하게 각종 레저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는 이 같은 입지적 조건을 충분히 살려 단지 내에도 ‘힐링’ 콘셉트를 이어 받았다. 단지 내 바람길 등을 형성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 레이크가든을 비롯해 키즈가든, 플레이가든, 위드가든, 에너지가든 등 풍성한 테마파크를 마련했다. 특히 단지 내 자동차 사고를 없애기 위해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원 통학차량에서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맘스스테이션을 배치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라운지와 맞벌이부부의 자녀걱정을 덜어주는 어린이집은 별동으로 들어선다.

동화 아이위시만의 혁신 설계로 입주민의 편리도 놓치지 않았다. 전세대에 워크인수납장과 대형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다목적실을 적용하여 수납 효율성을 높이고,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로서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점도 수요자에게는 이점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는 분양가 심의를 받아야 하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가가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며 “최근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택지개발지구 내 분양아파트 희소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는 12월 15일 오픈을 시작으로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2018년 1월 8일~10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성서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 항공조감도(사진=동화건설 제공)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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