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도기업과 벤처·창업기업간의 만남을 통해 지역 주력기업에는 신사업 발굴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지역 유망 창업기업에는 엔젤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제7회 대구창조경제 리더스포럼’이 26일 오후 4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2월 24일 출범한 ‘대구창조경제리더스포럼(이하 리더스포럼)’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신용보증재단, 스마트벤처창업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등 지역의 주요창업지원기관이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역의 엔젤투자를 활성화하고, 벤처·창업기업 자금지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대구창조경제리더스펀드 10억 원을 조성해 엔젤투자에 대한 매칭투자 및 대출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총 6회 포럼이 개최됐으며,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창업기업 28개사가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의 주요행사는 특강 및 창업기업 6개사 투자설명회(IR),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이원재 대표가 ‘요즈마의 시작부터 글로벌’ 이라는 주제로, 이스라엘 요즈마의 성공사례와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기업가정신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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