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0일 월요일 (왼쪽부터)오전 오후 날씨, 기상청 캡처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쪽지방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30일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청주 15도, 대구 18도, 광주 16도, 전주 14도, 부산 20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강릉 23도, 대전 29도, 청주 29도, 대구 31도, 광주 31도, 전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24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더불어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시작해 30일부터는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으나,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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