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관내 중학생들이 외국의 문화와 음식, 전통을 직접 체험 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국제간 예절 을 익혀 글로벌 인재로서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 행사는 2월 18일(목)과 2월 25일(목) 두 차례에 걸쳐 실시 하며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40명이 참여하여 프랑스와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행사 일정은, 오전 10시에 산격동 경북대학교 내에 위치한 알리앙스 프랑세즈 프랑스문화원을 방문하여 프랑스 전통과 역사에 대해 자세 히 알아보고 간단한 생활 불어도 익힌다. 이어 프랑스의 음악과 예술을 감상하면서 프랑스 음식을 시식하고 학생들과 문화원 직원들이 다함께 퀴즈와 야외놀이도 갖는다.

오후 2시에는 달서구 두류동에 소재한 중국문화원을 방문하여 영상 물을 통해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한시낭송과 중국의 유명한 여행지 안내와 체험담도 들어보고 중국의 의상과 공예, 다도 및 무술 (태극권)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의 청 소년들이 그 나라에 직접 가지 않고도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2016년도를 본격적인 국제교류의 해로 정하 고 상반기 중 중국 항주시와 우호협정을 체결할 예정이고, 하반 기에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