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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울산양산
“울산에 산다면 울산 주소를 가지세요”市 인구감소 해결책 일환
전입신고 독려 운동 돌입
오연천 울산대 총장 시작
주소이전 챌린지 캠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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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1  2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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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 주거 울산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지난 6년4개월간 단 한차례의 반등없이 5만명 넘게 줄어든 울산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운동은 학업이나 직장생활 등으로 실제 울산에 살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미 전입자들에게 울산 주소 갖기를 독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거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운동 형태로 이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울산 주거 울산 주소 갖기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인구 확산을 위해 5개 구·군과 업무협약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운동 확산을 위해 전입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소이전 챌린지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은 본인이 스스로 참여하거나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장 먼저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이날 총장실에서 울산 주소 갖기 운동을 홍보하는 손 간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재한 뒤, 다음 주자인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을 지명했다.

울산 청년인구 유입을 주도하는 두 대학 총장 참여가 운동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운동 전개와 함께 인구 유출 주요 원인인 직업·주택·교육 등과 관련한 시책 추진사항을 점검,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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