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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송병기 前부시장 소환 초읽기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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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1  2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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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을 조사하고 있는 울산경찰청이 빠르면 이번주 송 전 부시장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경찰은 최근 송 전 부시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울산시에 정보제공을 요청했다. 송 전 부시장이 교통건설국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4년 교통기획과, 건설도로과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1일 송 전 부시장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울산시청 4개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 등 강제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송 전 부시장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울산시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가 거의 마무리됐다”며 송 전 부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송 전 부시장은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재임 시절 매입한 북구 신천동의 땅으로 3억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에 송 전 부시장은 “해당 토지는 이미 2000년대 초부터 도로개설계획이 수립돼 있었으므로 계발 계획을 악용한 것이 아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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